“한국 유학 때 ‘항문’ 너무 아팠다” G컵 AV배우가 밝힌 뜻밖의 고충

최민선 기자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일본의 AV 여배우 메구리(예명·옛 예명은 ‘후지우라 메구’)가 한국 유학 시절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매운 라면을 맛 보는 메구리 / 이하 유튜브 ‘브레드쿤’

최근 유튜브 ‘브레드쿤’에는 ‘한국에 없는 팔도 핫닭갈비, 메구리랑 먹어봤습니다|짤막 한일 남자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매운 라면 먹방을 준비 중이던 메구리는 핏빛 액상 소스 색상에 대해 “뭔가 독극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능숙한 한국말로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매운 라면을 한 입 맛 본 뒤 놀란 표정과 함께 “왔다!”라고 외쳤다.

매운 라면을 맛 보는 메구리

이윽고 “와!”, “잠깐만!”이라고 덧붙인 메구리는 글썽거리는 눈동자와 함께 “아파, 진지하게 진짜 매워”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맛있긴 한데 너무 매워서 맛이 잘 전달 안 되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치즈 넣으면 괜찮아질 거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한 그는 “전 매운 거 진짜 못 먹어서 입술이 엄청 뜨겁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메구리는 별안간 “이거 아마 다음 날 X꼬 아플 거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당황한 남자 유튜버가 “단어 그대로 말씀하시면…”이라고 말하자 메구리는 본격 한국 유학 고충을 털어놨다.

매운 라면을 맛 보는 메구리

그는 “한국에 유학을 간 적이 있는데 2주간 계속 X꼬가 아팠다”며 “파스타도 맵고 2주간 X꼬에서 불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한국 유학 너무 힘들었다”며 “한국 음식 전부 다 매웠다”고 알렸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구리는 여전히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매운 라면을 맛 보는 메구리

“X꼬에서 사고 날 거 같은데”라고 말하면서도 씩씩하게 매운 라면을 먹은 그는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한국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뭐라는 거야, 그냥 스트레스 그 자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매운 라면을 맛 보는 메구리
매운 라면을 맛 보는 메구리

이후 남자 유튜버는 메구리에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상냥하게 라면을 먹여주기도 했다.

아래는 메구리의 인스타그램 사진이다.

메구리 / 이하 메구리 인스타그램
메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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