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자숙 중 한 남자 가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지난 6일 가수 우즈(WOODZ·조승연)는 인스타그램에 새 미니 앨범 프로젝트와 관련한 게시글을 게재했다.
당시 우즈는 새 미니 앨범의 콘셉트 티저 사진과 함께 “WOODZ [OO-LI] PROJECT WOODZ 5th Mini Album [OO-LI] Concept Teaser : FREE Ver. 2023.04.26(Wed.) 6PM(KST) #WOODZ #우즈 #WOODZ_5th_Mini_Album #OO_LI #OO_LI_PROJECT #우리_프로젝트”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배우 김새론은 이같은 우즈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새론은 특별한 댓글 없이 ‘좋아요’만 눌렀으나 인스타그램에서는 유명인들의 SNS 활동이 특히 눈에 띄게 표시돼 실시간으로 그의 SNS 활동이 노출됐다.
또 김새론은 인스타그램 내에서 우즈의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었으나 우즈는 김새론의 계정을 팔로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숙 중인 김새론의 만행에 대해 폭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진호는 지난달 14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지난해 7월 김새론 생일 파티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한 것이 자신”이라며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당시 여러 가지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 ‘음주운전을 한 사람은 지인들과 술자리도 못 하느냐?’라는 지적이 나왔다”며 “연예인으로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면 혹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면 진정성 있게 자숙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그때 당시에도 보도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너무나도 민감했고, 김새론 씨에게 한 번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그런데 최근 일련의 과정을 보면 김새론 씨가 진정으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운을 띄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김새론이 음주 사고를 낸 동 월, 유명 BJ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전체적으로 김새론 씨가 진정성 있게 자숙을 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며 “(김새론이) 음주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술을 못 끊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