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재혼 남성과 결혼한 20대 초혼 여성이 성인 영화에 진출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신혼.. 5달 차 새댁 누나..의외의 버킷리스트 ㄷㄷ…’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브 ‘리스부부계세요?’에 출연한 여성은 자신에 대해 “5개월 차 신혼생활을 즐기는 새댁”이라며
“26세, 프리랜서 모델과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등장한 남성은 “나이는 마흔일곱”이라며 “작은 무역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부업으로 모델 및 배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윽고 여성은 5개월 차 신혼 생활에 대해 “성생활에 대한 불만이 조금 생겼다”면서도 섹스 주기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거의 눈 마주치면 한다”고 알려 놀라움을 드러냈다.
다만 여성은 “매번 같은 상황이 반복돼 부부 관계에 불만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남편과 의사, 간호사, CEO, 비서, 처제, 형부, 중대장, 소대장 아내 등 상황극도 해봤다”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여성은 “저의 20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성인 영화, 성인 모델계에 진출하는 것이었다”며 “얼마 전에 제가 노출 있는 배역으로 첫 출연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그때 너무 영광스러웠고 제 스스로도 그런 걸 즐기는 것 같다”며 “남편도 초반에 반대가 심해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다. ‘어머니 좀 도와주세요!’ 하니까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우리 아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둬라’ 해서 결국 찍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남편은 무슨 생각을 할까”, “와 쉽지 않은데”, “와 난 이거…모르겠다 이게 맞냐”, “…. 그래도 꿈은 이루셨네”, “뭐 내 아내만 아니면 됐지ㅇㅇㅋ”, “남편도 남편인데 나중에 태어날 애는.. 조리돌림 오지게 당할텐데”, “그냥 노출로 관심 받는거 즐기는 거지 벗방 비제이 같은 거 하면 직업 만족도 높을 듯”,
“와 저게 가능한가? 아메리칸 스톼일???”, “자존감이 좀 낮은가…”, “난 이해 못 하지만 당사자 가족들이 동의했으니 뭐”, “와 시엄마도 대단하고 남편도 대단하네”, “와…대단하네 나는 절대 허락 못 할 듯”, “와 남자 47살에 26살 아내 ㄷㄷㄷ”, “그래 버킷리스트니 이해해준다치고 그걸 또 미디어에 나와서 광고하 듯 이야기를 늘어놓는 거는… 쉽지 않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여성은 쿠팡플레이 웹 드라마 ‘판타G스팟’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