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룸살롱, 불륜 영상’…남편 외도에 상간녀 소송 벌였던 아옳이, 결말 떴다

최민선 기자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유튜버 아옳이(김민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축하 파티를 진행 중인 아옳이 / 이하 유튜브 ‘아옳이’

지난 10일 유튜브 ‘아옳이’에는 ‘외계공주옷 입어보기 + 친구들이 해준 파티 + 한우오마카세 + 반얀트리 프라이빗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옳이는 ‘아옳이는 자유예요’라는 자막과 함께 ‘꽃길만 걷자’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개된 케이크에는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이혼 소송을 마친 니콜 키드먼’ 사진이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하 파티를 진행 중인 아옳이

또 아옳이는 광란의 춤을 선보이며 감격한 모습도 보였다.

그는 “여러분, 친구들이 제 자유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케이크를 (준비해줬다)”며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이와 함께 등장한 유부녀 친구 한 명이 부러움을 드러내자 다른 친구는 해당 친구를 향해 “이제 유일한 유부녀인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옳이는 “제가 힘들 때 이 친구들이 많은 도움이 됐고 최근에 제가 고난을 당했을 때 댓글로 싸워준 사람이 바로 이 친구”라고 소개하며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했다.

축하 파티를 진행 중인 아옳이

이 장면에서 아옳이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아옳이의 새 출발 기념 파티’라는 자막도 삽입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영상에서 아옳이가 ‘서주원’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앞선 정황에 미루어 완벽히 서주원과의 일을 정리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옳이와 서주원의 웨딩 사진 / 아옳이 인스타그램

앞서 아옳이는 지난 2018년 결혼한 카레이서 서주원의 불륜을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유튜브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지속적인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항상 용서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집으로 돌아오면 회사 지분의 반도 주겠다고 하며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다”며 “(서주원과 상간녀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앞에 저랑 친하게 지냈던 주원이 친구가 앉아있더라. 그때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카라큘라는 서주원이 회식을 하며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룸살롱에 방문한 내용이 담긴 아옳이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라큘라는 아옳이가 공개한 서주원 외도 증거에 대해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었다”며 “이거는 중립일 수가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해본 결과 이것은 서주원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서주원과 외도녀 J씨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서주원과 외도녀 J씨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당시 서주원의 상간녀 J씨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J씨는 서주원과 동갑인 94년생으로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단아한 이미지를 가졌다. 그러나 서주원과 함께 있는 외도 현장 사진도 풀리면서 셀카와 직찍이 괴리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인기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