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싸움…?” SNS에서 친한 척 하던 송혜교·한소희, 망했다

이민정 기자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드라마 ‘자백의 대가’ 관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뉴스1은 ‘자백의 대가’ 주연 배우들의 만남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자백의 대가'(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출연을 검토하던 송혜교와 한소희는 오랜 논의 끝에 해당 작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이하 송혜교 인스타그램

연출을 제안 받은 심나연 PD도 ‘자백의 대가’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는 내용의 작품이다. 주연배우로 송혜교 한소희의 캐스팅이 유력해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최근 한소희와 송혜교는 서로 인스타그램에서 댓글을 달고 호응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캐스팅 불발 소식이 더 놀랍게 다가온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처음으로 장르물 소재 드라마와 캐릭터에 도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쓰고 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 역시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에 출연했고 30대 초반 여배우 중 섭외 1순위로 여겨질 만큼 잘 나가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그동안 이번 드라마와 관련해 여러 논의를 했고, 송혜교 및 한소희 측은 제작진과 다소의 이견이 있어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가닥을 잡았다.

하퍼스바자 인스타그램

현재 ‘자백의 대가’는 주연 배우들 및 연출자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물들과 함께 할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인기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