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배려 안 하냐” 우도환이 굳이 공개한 ‘미방분’ 영상

이민정 기자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배우 우도환의 행동을 두고 시끌시끌하다.

지난 20일 우도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출연했던 MBC 드라마 ‘조선 변호사’ 관련 자료인데, 방송엔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이하 우도환 인스타그램

우도환은 “3년 만에 복귀작이라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하신 ‘조선 변호사’ 스태프분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돼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도환이 공개한 미공개 영상분은 러브신을 담은 것이다. 상대배우는 우주소녀 보나다. 두 남녀는 이불에 누워 몸을 밀착한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여배우에게 민감할 수 있는 장면인데, 굳이 이런 미방분을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보나가 아이돌이란 점을 생각해 더 배려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보나 인스타그램

우도환 인스타그램에는 “당장 영상 내려라”, “다른 것도 많을텐데 굳이 이런 부분을…” 등의 항의가 빗발치고 이다. 다만 드라마의 한 장면인데 과민하게 반응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없진 않다.

우도환 인스타그램

한편 ‘조선변호사’는 조선 시대 억울한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외지부'(조선 시대 사적으로 고소와 쟁송을 해주는 기관) 변호사 강한수와 궁에서 나온 후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공주 이연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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