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스라이팅” “선동질” 이승기♥이다인, 돌아선 여론에도 ‘363평 대저택’ 공개

최민선 기자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최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예고편에는 톱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가 예고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담겨 있다. 특히 예고편에는 해당 신혼집이 368평의
단독주택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신혼집은 한 층에 자동차 12대가 주차 가능한 ‘대규모 저택’으로 소개돼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부부는 지난달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 후 여러 루머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승기, 이다인 / 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당시 이승기가 인스타그램에 ‘처가 이슈’와 관련한 입장문을 게재하자 한 누리꾼은 직접 이승기 인스타그램에
등판해 ‘팩트 폭행’을 날리기도 했다.

해당 댓글은 이후 ‘이승기 인스타에 등장한 폭행러’라는 제목의 게시글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은 자신이 남긴 댓글에서 “진짜 끝까지 역겹다”며 “그 대단하신 장인, 이미 2011년에 유죄 판결 받고 감옥에 다녀온 것과 그 뒤 2016년에 또 한 번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2심에서 무죄 그 뒤로 대법원 올라가서 최종 판결 기다리는 중인데 대중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냐”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오해? 억울하다고?”라며 “교묘하게 논점 흐려가며 후크라이팅이니 뭐니 이딴 이야기나 하는데 내가
볼 땐 후크라이팅이 아니라 ‘견스라이팅'”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억울하면 대중 상대로 구구절절 이딴 웃기지도 않은 글로 호소를 할 게 아니라 국가 상대로
소송부터 하시라”며 “또 이런 글 하나에 홀랑 넘어가서 이승기가 불쌍하다는 둥, 행복하라는 둥 대중은 개돼지가 맞다”고도 비판했다.

특히 누리꾼은 이승기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는 식의 이야기도 짚었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고 하는데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순 없지만 적어도 부끄러움은 알아야지”라며 “그런 부끄러움조차 없이 그동안 잘살지 않았나? 누군가의 삶을 파괴해 얻은 부를 잘만 누리고 살다가 이제 와서 억울하고 내 스스로 부모를 선택할 수 없었다고? 연좌제라고? 연좌제 같은 소리 한다”고도
강하게 말했다.

누리꾼은 “부당하게 편취한 부를 향유한 것은 그 범죄에 동조한 공범”이라며 “그동안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자랑질도 열심히 잘만 해왔지 않느냐. 근데도 연좌제로 억울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승기의 입장문에 누리꾼은 “결혼 당시에도 대중에게 싫은 소리 들었던 이유를 아직도 모르고 있나 보다.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본인이 밝힌 사명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다른 누군가의 욕심에 의해 부당하게 쓰여선 안 된다’. 본인이 연예계 생활 내내 잘 쌓아오던 이미지와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밝힌 사명에 반하는 결정 때문에 대중에게 반감을 산 것”이라고 알렸다.

나아가 그는 “솔직히 (이승기가)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니 뭐니 이딴 X소리만 안 했어도 그 정도 역풍은 안
맞았을 것”이라며 “지금 순간에도 광역 어그로 끌어가며 견씨 집안 대변인 노릇이나 한다. 요상한 소리 늘어놓으면서 사실이 모두 거짓인 것 마냥 대중을 선동하기 전에 너의 대단하신 처가에 전해라. ‘수치를 안다면 그냥 조용히 살라’고”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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