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체 복무 중인 위너 멤버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장발로 참석해 논란이 됐다.

지난 29일 스타뉴스는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은 송민호가 지난 3월부터 한 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송민호는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송민호는 지난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달 전 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진 송민호가 장발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당시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했다”며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 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민호는 김진우와 이승훈에 이어 위너 멤버 가운데 세 번째로 ‘군백기’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귀국해 병역 의무를 이어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멤버 강승윤 역시 오는 6월 20일 현역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