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고깃집 미담…”힘이 절로 난다”

이민정 기자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SG워너비 멤버 김진호의 미담이 전해졌다.”

김진호에 대한 미담은 한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에서 전해졌다. 한 고깃집 자영업자 A씨는 이 카페에 ‘가게 이전해서 확장 오픈 후 김진호가 방문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칭찬했다.

이하 김진호 인스타그램

A씨는 “오늘 SG워너비의 김진호가 (가게를)방문했다”며 “모자를 쓰고 있어서 처음엔 몰랐는데 일하시는 이모님이 알아보시고는 너무 팬이라 인사드리고 식사 끝나고 계산할 때 사인 요청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흔쾌히 (사인을)해줬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자주 오겠다고 하며 나갔다”며 “근데 한 20분 뒤에 다시 오더니 오픈 축하한다며 시원하게 하나씩 드시라며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사놓고 갔다”고 했다.그러면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왕복 20분은 걸리는 거리인데 평소 좋아하고 노래도 너무 즐겨듣는데, 오늘 이후로 그냥 평생 팬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재오픈하고 일이 너무 많고 바빠 지쳐 있던 찰나에 정말 다시 힘이 나는 일을 겪었다”고 재차 김진호를 칭찬했다.

A씨의 김진호 미담 글은 해당 카페 내에서 여러 고깃집 사장들의 지지와 칭찬을 얻어냈고 여러 이들의 입에 오르며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진호의 또 다른 미담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김진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8년 동안 노 개런티로 고등학교 졸업식 무대에 섰던 근황을 알렸다.

당시 김진호는 “친구들이 음악을 듣고 마음이 움직이는 씨앗을 갖고 성인이 되면 의미가 좋을 것 같다”며 “친구가 위로가 안 되는 순간에도 음악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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