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라이프저가 커피의 대표주자, 컴포즈커피가 가격 조정!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저가 커피의 대표주자, 컴포즈커피가 가격 조정!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컴포즈커피 자료사진. / 컴포즈커피 제공

저가 커피 시장을 대표하는 컴포즈커피가 드디어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각각 300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이었으나 1,800원으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4년 브랜드 출시 이후 첫 번째로,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격 인상의 배경

컴포즈커피는 최근 커피 원두 가격, 인건비, 물류비, 원자재 비용 등 여러 제반 비용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원두 가격 급등과 함께 인건비와 물류비 증가가 이어지면서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컴포즈커피만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커피 원두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최근 톤당 8,33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부스타 원두 가격도 톤당 5,734달러로 상승하는 등 커피 원두 시장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벅스, 할리스, 폴바셋 등 다른 커피 전문점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어, 컴포즈커피의 가격 조정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컴포즈커피의 전략

컴포즈커피는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이번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기존 1,500원을 유지하기로 하여, 상대적으로 생산비 부담이 적은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는 “이번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가성비 좋은 커피의 품질과 고객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2,700여 개 가맹점과 함께 최선을 다해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컴포즈커피의 가격 인상 발표는 저가 커피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며, 다른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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