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추석 황금연휴 뭐 볼까”…넷플릭스·디즈니+·티빙 OTT 정주행 추천작 BEST13

“추석 황금연휴 뭐 볼까”…넷플릭스·디즈니+·티빙 OTT 정주행 추천작 BEST13

tvN ‘폭군의 셰프’

최장 10일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도 좋지만, 집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OTT 콘텐츠만큼 든든한 휴식도 없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연휴에 맞춘 추천작을 쏟아냈다. 신작부터 화제작, 명작 리마스터까지 취향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금 바로 정주행 리스트 BEST13을 소개한다.

1. 폭군의 셰프 (티빙·넷플릭스)

tvN ‘폭군의 셰프’

타임슬립 판타지 로코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 작품이다. 셰프가 과거로 떨어진다. 절대 미각을 지닌 왕과 맞닥뜨린다. 살아남으려면 입맛을 잡아야 한다. 미식 대결이 궁중 활극으로 번진다. 성장 로맨스까지 포개진다. 흐름이 빠르다. 웃음과 설렘이 번갈아 온다. 기록도 화끈하다. tvN 드라마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찍었다. 2025년 9월 15일~9월 25일 기준 수치다. 한국갤럽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 출연자 화제성 5주 연속 1위도 챙겼다. 연휴 편성도 알차다. 스페셜 ‘퇴궁은 없어’가 10월 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10월 3일~6일 전편 몰아보기로 복습까지 가능하다.

2. 탁류 (디즈니+)

디즈니+ ‘탁류’

조선 상업의 심장, 경강을 무대로 펼치는 운명 개척 서사다. 뒤틀린 질서를 바로잡으려는 인물들이 맞선다. 물자와 돈이 모이는 하천길, 권세와 욕망이 뒤엉킨다. 한 방울씩 넘치는 긴장감이 시선을 잡는다. 액션과 드라마가 교차한다. 시대극의 질감을 단단히 다졌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라 접근도 쉽다. 연휴에 1화부터 쭉 보기에 딱 맞다.

3. 크라임씬 제로 (넷플릭스)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추리 게임의 쫄깃함을 되살렸다. 플레이어는 탐정이 되거나 용의자가 된다. 사건 현장을 다시 걷는다. 병원, 한강교, 유흥가 같은 공간이 사건의 퍼즐로 바뀐다. 말 한마디, 손짓 하나가 단서가 된다. 반전은 예고 없이 튀어나온다. 공개 하루 만에 국내 TOP10에 올랐다. 글로벌 비영어권 TOP10에도 진입했다. 마지막 9~10회는 10월 7일 공개다. 연휴 막판 몰아보기에 안성맞춤이다.

4. 다 이루어질 지니 (넷플릭스)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 지니’

천 년을 건넌 정령 지니가 눈을 뜬다. 램프 새 주인은 감정선이 단단한 인물 가영이다. 소원은 세 가지. 협상은 간단하지 않다. 소원이 사람을 어디까지 흔드는지 보여준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리듬이 살아 있다. 김우빈, 수지가 따뜻한 호흡을 만든다. 에피소드가 술술 넘어간다. 추석 첫날인 10월 3일 공개돼 타이밍도 좋다.

5. 북극성 (디즈니+)

디즈니+ ‘북극성’

유엔 대사 문주가 총격 사건의 배후를 좇는다. 비공개 임무를 지닌 산호가 곁을 지킨다. 퍼즐은 한반도 전체로 넓어진다. 정치 스릴러의 긴박감에 멜로의 숨결을 더했다. 전지현, 강동원 조합이 화면을 압도한다.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연휴에 완주 가능하다.

6. 사마귀 (넷플릭스)

넷플릭스 ‘사마귀’

영화 ‘길복순’ 세계관을 확장한 액션 스핀오프다. 장기 휴식 뒤 복귀한 킬러가 1인자 자리를 노린다. 훈련생 동기였던 라이벌과 재회한다. 은퇴한 레전드도 다시 링으로 올라선다. 룰이 무너진 세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투가 이어진다. 합, 속도, 타격감이 또렷하다. 액션 합이 깔끔해 스트레스가 풀린다.

7. 릴로&스티치 (디즈니+)

디즈니+ ‘릴로&스티치’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실사로 옮겼다. 하와이의 햇빛 아래 릴로와 스티치가 만난다. 다투고 화해하고 가족이 된다. 익숙한 장면도 새 결로 반짝인다. 색감이 선명해 거실이 환해진다. 아이도 좋고, 어른도 좋다. 온 가족 시청 코스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8. 썬더볼츠* (디즈니+)

디즈니+ ‘썬더볼츠*’

영웅이 비운 자리를 묘한 성격의 인물들이 채운다. 옐레나, 윈터 솔져, 레드 가디언이 한 팀이 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다. 임무는 크다. 티키타카가 의외의 웃음을 만든다. 액션은 팽팽하다. 마블 서사를 꾸준히 따라온 시청자라면 놓치기 아깝다.

9. 저스트 메이크업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실력을 겨룬다. 미션마다 콘셉트가 달라진다. 색, 결, 텍스처의 설계가 승부를 가른다. 60인이 토너먼트로 맞붙는다. 뷰티의 세계를 가까이서 본다. 이효리가 진행을 맡았다. 리액션과 진행 템포가 경연의 몰입을 돕는다. 주말 밤이 짧게 느껴진다.

10. 안나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안나’

사소한 거짓말이 삶을 갈아엎는다. 한 발 내디딜 때마다 사건이 커진다. 수지는 차갑고 정교한 연기를 보여준다. 서로의 욕망이 부딪힐 때 화면이 얼어붙는다. 미장센이 매 장면을 단단히 받친다. 밤늦게 보기 좋다. 에피소드가 짧지 않다. 쉬는 날 몰아보면 흐름이 더 잘 붙는다.

11. 영어 선생님 시즌2 (디즈니+)

디즈니+ ‘영어 선생님 시즌2’

오스틴 고등학교 교사들의 일과 연애가 다시 열린다. 원칙이 분명한 교사 에반이 중심이다. 일과 사랑 사이가 흔들린다. 동료와 학생 사이의 거리도 계속 바뀐다. 에피소드가 가볍게 시작해도 끝맛이 남는다. 직장 코미디의 리듬이 안정적이다.

12. 채드 파워스 (디즈니+)

디즈니+ ‘채드 파워스’

몰락한 전직 쿼터백이 가짜 이름으로 필드로 돌아온다. 약체 팀을 실력으로 끌어올린다. 작전이 단순하지 않다. 경기와 일상에서 두 얼굴이 교차한다. 스포츠의 박진감과 코미디의 호흡이 적절하다. 총 6부작. 연휴 동안 완주가 가능하다.

13. 마지막 승부·다모·가을동화 4K 리마스터 外 (웨이브)

웨이브 ‘가을동화’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2025’ 묶음으로 다시 만나는 명작들이다. 1990년대~2000년대의 기둥 같은 드라마가 선명한 화면으로 돌아왔다.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여름향기’도 함께 묶였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같은 장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연휴 동안 한 작품씩 골라보면 금세 시간이 간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가 한가위에 맞춰 내놓은 굵직한 신작과 명작은 연휴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가족과 함께여도, 혼자여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선택뿐이다. 첫날은 추리, 다음 날은 로코로 분위기를 바꿔도 좋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운 날은 가족 영화로 쉬어가자. 마지막 날엔 스페셜 편성까지 챙기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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