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자동차현대차, 아이오닉5N 쏘카 공급 계획 철회…안전성 우려

현대차, 아이오닉5N 쏘카 공급 계획 철회…안전성 우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 공급하는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 9월 출시한 ‘아이오닉5N’을 쏘카에 판매하려던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아이오닉5N’의 고성능으로 인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결국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N’이 웬만한 슈퍼카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자차가 아닌 경우 난폭 또는 비숙련 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렸다. 특히, 과속 시 전기차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가 ‘아이오닉5N’을 쏘카에 공급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이미 출시한 고성능 차량 ‘아반떼N’의 난폭 운전 논란이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현대차는 처음으로 ‘아반떼N’ 100대를 쏘카에 공급했지만, 일부 운전자의 난폭 운전으로 인해 도로 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 / 현대자동차 제공

‘아이오닉5N’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제로백이 3.4초에 불과하다. 최고 출력은 650마력, 최고 시속은 260km에 이른다. 슈퍼카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전기차다.

쏘카 관계자는 “테스트 용도로 차량 상품화를 진행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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