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천수 폭행·협박 혐의를 받는 60~70대 남성 두 명(A 씨, B 씨)을 특정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계양역 등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A 씨와 B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일단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두 사람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상태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죄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A 씨는 이천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함께 하던 이천수는 7일, 한 남성에게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당하고 추가 가격을 당하기도 했다.
B 씨는 이천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7일 오후 2시경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B 씨는 이천수에게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라고 협박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을 알리고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