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아내가 몰래 만나던 남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27일 보배드림에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아내 말론 잠자리는 갖지 않았다는데 정말 그렇게 보이나요?’
글쓴이에 따르면 문자메시지에서 누리꾼 아내는 만나던 남자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다.
“나 이제 가게 안 나갈 거야. 남편에게 가게 주고 손 뗄 거야. 네가 당연히 연락 안 할 거지만 미리 얘기하는 거다. 남편이 가게에 적응하는 대로 나도 번호 바꿀 거야. 연락 안 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돈은 오늘 400만원 보낼게. 그리고 100만은 생리 터지는 대로 보낼게. 혹시나 생각했던 일이 일어나면 나도 수술하고 병원에 다녀야 하니까. 그건 너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잖아. 혹시나 나중에 100만원 입금되면 아무 일도 없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이렇게 하면 정리가 되겠나. 싹 다 긁어모았는데 350만원밖에 안 되네. 빨리 만들어서 돌려줄게. 미안해.”
글쓴이는 “어제(26일) 우연히 아내가 딴 남자와 1년 동안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와이프가 상간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다. (아내는) 끝까지 성관계한 적이 없다고 우긴다”라면서 “성관계를 했으니 생리가 터지는 대로 돈을 보낸다고 한 것 아닌가. 내 생각이 틀린 것인가”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그는 상간남이 아내가 운영하던 가게의 유부남 손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관계한 게 맞지 않느냐는) 내게 소설을 쓴다고 (아내가) 말한다”고 했다. 그는 어린 자녀가 둘이라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한다고 했다.
문자메시지를 읽은 누리꾼들은 당연히 성관계가 있었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성관계 없던 남녀가 생리 문제를 걱정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연락 안 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미뤄 상간남한테 차였거나 상간남 배우자한테 들킨 것 같다. 또 (글쓴이 아내가) 상간남한테 500만원을 빌렸다가 헤어지게 되면서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듯하다. 일단 400만원만 갚고 임신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100만원은 보증금 형식으로 쥐고 있겠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내 태도를 지거한 누리꾼도 있었다. 이 누리꾼은 “진심으로 사과해도 참을 수 없는데 끝까지 거짓말하는 걸 보면 남편을 X똥으로 아는 거 같다. 그러니까 바람을 피웠겠지만…. 정신 차리고 이혼 준비를 서두르라”라고 했다.
글쓴이는 아내를 용서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한 누리꾼이 “어설픈 용서는 참사를 부른다. 끝내는 게 좋을 듯하다”고 말하자 글쓴이는 “용서해 일을 덮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애들 문제가 크게 걸린다”고 했다.
당장 이혼하고 싶어도 그러기 쉽지 않은 마음을 이해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처럼 반응한 누리꾼은 “터뜨리기 전에 변호사의 조언을 얻어 증거부터 확실하게 수집하고 선택은 그 뒤에 하는 거라고 배웠다. 자녀가 둘이나 있다니 맘이 안 좋다. 저라도 선택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