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라이프서울 도심 곳곳에 동양하루살이와 모기 출몰, 시민 불편 가중

서울 도심 곳곳에 동양하루살이와 모기 출몰, 시민 불편 가중

5월 중순을 넘겨서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 동양하루살이와 모기 등 해충이 빠르게 찾아오며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중심으로 동양하루살이 떼가 주택가와 상가, 지하철 등에 출몰하면서 야간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이들 해충의 습격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 작업에 돌입했다. 강동구는 한강변 4곳에 포충기 14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물리적 방제에 나섰고, 성동구에서도 친환경 해충퇴치기를 가동하는 한편 동양하루살이 서식지 방역에 착수했다.

모기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어 구로구는 ‘모기 싹쓸이 홍보단’을 운영하고, 광진구에서는 모기 개체 수 측정기를 설치해 효율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 중이다. 성동구도 기피제 자동분사기 등 방역 장비를 본격 가동했다.

동양하루살이는 성충이 되면 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짝짓기에만 전념하다 암컷이 알을 낳고 나면 곧 죽는다. 하지만 밝은 조명에 유인되는 습성 탓에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내로 유입 차단을 위해 조명밝기를 낮추거나 백색등을 황색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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