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에 힘입어 0.65%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22일 발표될 실적을 기대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집중 투자했다. 월가 전문가들도 엔비디아 주식 목표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4만선을 돌파했지만 이날은 0.49% 하락하며 숨돌리기 장세를 보였다. 다만,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는 대부분 지지력을 보여주었다. 애플은 다음 달 열리는 WWDC를 앞두고 월가 분석가들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았다.
S&P 500지수는 0.09%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당국자들의 신중론은 주가 지수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를 다시 올릴 수도 있다고 밝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업종 지수는 에너지, 금융, 헬스,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 지수가 하락했고, 산업, 소재, 기술, 통신 관련 지수는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