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문화공유자전거 막무가내 버린 남성에 누리꾼 들끓어

공유자전거 막무가내 버린 남성에 누리꾼 들끓어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던 ‘버스정류장 민폐남’ 영상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유자전거를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 무책임하게 방치한 채 버스에 탑승하는 남성 / 에펨코리아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공유자전거를 타고 정차 중인 버스로 달려오다가 자전거와 함께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 남성이 자전거를 적절한 장소에 주차하지 않고 그대로 길가에 방치한 채 버스에 바로 탑승했다는 데 있다. 자전거는 도로 가장자리에 쓰러진 채 남겨졌고, 남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버스 문으로 급하게 들어갔다.

이 같은 행동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그냥 아무데나 버리고 가네”, “저런 짐승보다 못한 X”, “가정교육을 못 배워서 그런 것 같다” 등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며 분노를 표했다.

특히 공유자전거의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공유자전거 불법 주차도 처벌해야 한다”, “도로 끝 쪽에 쓰러져 있는 킥보드들 보면 분노가 치밀더라”, “특정 구역 아니면 주차 못 하게 바꿔야 한다. 주차 잘못하면 요금 계속 나가거나 비싼 벌금 내게 해야 한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퍼스널 모빌리티(PM)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자들의 책임감 있는 주차문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비록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무단 방치 등의 행위는 공공질서를 크게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공유 업체들이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 스스로도 공유 교통수단 이용 시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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