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열풍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컴퓨팅 기술로 기업들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선언하며 AI 기반 컴퓨팅 혁신을 강조했다.
황 CEO는 “우리는 범용 컴퓨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을 겪어왔다”며 “우리가 마침내 가속화하기로 결심한 만큼 이제 그간의 막대한 손실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엔비디아의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과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시스템에 축적되고 보관된 많은 폐기물을 덜어 줄 수 있다”며 “이는 비용과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기업들이 컴퓨팅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공개하며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블랙웰’은 기존 제품 대비 1000배 뛰어난 AI 성능을 제공하며, 적은 비용과 에너지로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실시간 생성형 AI 구축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외에도 RTX 기반 AI PC, AI 툴키트, 디지털 휴먼 기술, AI 비서 ‘G-어시스트’, AI용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 ‘스펙트럼 X’ 등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이며 컴퓨팅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CEO의 발언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반도체 회사를 넘어 AI 기반 컴퓨팅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기술이 앞으로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