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문화추신수 MLB 데뷔 유니폼, 팬들과 의미 나누며 '선한 영향력'

추신수 MLB 데뷔 유니폼, 팬들과 의미 나누며 ‘선한 영향력’

추신수가 자신이 실제로 착용했던 유니폼을 자선 경매에 내놓는다. /사진=SSG랜더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야구 스타 추신수(41. SSG랜더스)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절 유니폼을 통해 팬들과 소중한 순간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SSG랜더스는 7일 “추신수가 마지막 현역 생활을 기념하는 ‘Keep the Choo’ 프로젝트를 통해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시즌을 끝으로 23년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추신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착용했던 유니폼을 자선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경매 수익금은 시즌 종료 후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첫 경매 품목은 추신수의 MLB 데뷔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 2종이다. 경매는 7일부터 11일까지 SSG 구단 앱을 통해 진행된다.

경매 품목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 MLB 3할타율-20홈런-20도루 달성 시즌, 한국인 야수 최초 MLB 올스타 선정 시즌 유니폼 등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활약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추신수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담긴 유니폼들”이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했던 유니폼인 만큼 지금까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그 의미를 나누고 싶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매 수익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팬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시즌 내내 매 경기 착용 유니폼을 팬에게 선물하는 이벤트, 구매 고객과 팬미팅을 갖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구 팬심 만족’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추신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명예와 기록 이상으로 존경받는 스포츠스타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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