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 ‘개미’가 게임으로 탄생했다.
지난 10일 프랑스 게임사 마이크로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튜디오 타워 파이브가 개발 중인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Empire of the Ants)’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는 플레이어가 개미 무리를 이끌고 생존과 영역 확장에 나서게 된다. 소설 ‘개미’의 주인공 103683호 구원자 개미를 조종해 계절의 변화 속에서 터전을 재건하고 동족을 이끌어나가는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최신 언리얼 엔진 5.4를 통해 개미 세계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개미 무리가 먹이를 운반하거나 전투를 펼치는 장면, 곤충들이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 등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또 바닥에 뿌린 페로몬 표시를 통해 개미들이 소통하는 장면도 있어 단순한 생존 이상의 전략적 요소를 엿볼 수 있다. 개미 외에도 진딧물, 달팽이, 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이 등장한다.
원작 소설 ‘개미’는 1991년 출간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SF 대표작이다. 국내에서도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베르베르 팬덤을 형성했다.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게임화 작업을 맡은 마이크로이드 관계자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개미들의 우주를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는 오는 11월 7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