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인천에 있는 한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허용’이라는 내용의 공지가 붙었다고 보도했다. ‘아줌마’는 30대 후반 이후의 나이 든 여성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무례하거나 불쾌한 행동에 대한 경멸을 담은 말로도 쓰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헬스장 운영자는 나이 든 여성들이 탈의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물건을 훔친다고 주장했다. BBC는 이런 조치가 한국 자영업자들이 어린이나 노인들의 출입을 금지해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큰 충격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비판의 목소리도 전했다. “어떻게 ‘나쁜 고객’이라는 단어를 ‘아줌마’와 동의어로 쓸 수 있냐”, “시대에 뒤떨어진 태도”라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여성들이 종종 완고한 기준을 적용하는 사회에서 겪어온 차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이 든 남성들의 문제 행동도 지적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