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더쿠’, ‘에펨코리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치킨집에서 매일 인스타에 올리는 것.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매일 고객들에게 위생 상태를 보고하기 위해 청소 사진을 올리는 한 치킨집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담겨 있다.
해당 치킨집은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튀김기를 청소하는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사진 속에서 튀김기는 그 흔한 기름때 하나 없이 새것처럼 깨끗하게 청소돼 있다.
실제 이곳은 광주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이다. 오픈한 지 한 달밖에 안 됐지만 이미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났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집의 치킨을 먹기 위해 치킨집에서 멀리 떨어진 동네에 사는 주민들도 직접 찾아올 정도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 치킨집의 청결한 위생 관리를 높이 평가했다. “또또또 우리 집 근처에만 없지”, “칭찬받아 마땅하다”, “저런 집 있으면 한 번이라도 더 시켜 먹긴 하겠다”, “이런 건 믿음이 가지”, “진짜 멋진 가게네”, “좋다”, “난 신뢰 가서 좋은데”, “안 하는 것보단 무조건 낫다”, “난 좋게 보인다. 전혀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치킨집 사장이 한 번에 튀김기를 청소하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놓고 매일 나눠서 올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를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 치킨집의 위생 관리 노력을 믿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편의점에서 일한다는 한 네티즌은 튀김기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 치킨집의 매일 반복되는 청소 노력은 상당한 수준의 위생 관리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