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여름밤 하면 ‘모기’, ‘무더위’, ‘벌레’처럼 지나치게 현실적인 키워드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시원한 맥주 한 캔과 함께 밤 하늘 별을 올려 보던 그 시절의 감성은 잊은 채 말이다.
현실에 치여 살며 어느샌가 낭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별이 가득한 밤 하늘의 꿈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줄 노래 세 곡을 가져왔다.
첫 번째는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다. 2019년 발매된 이 곡은 독특한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도시의 불빛들이 마치 밤 하늘의 별과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 노래는 모든 사람이 별과 같이 아름답고 주체적인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번째는 세븐틴의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이다.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듣기 좋은 청량하면서도 청춘의 느낌이 가득한 노래다.
마지막으로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청춘만의 아련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가본 적도 없는 옥탑방에 친구와 나란히 앉아 있었던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감성적이다.
이 세 곡은 각자의 독특한 분위기로 여름밤 낭만을 그리게 해줄 것이다. 수박 한 조각과 함께 이 노래들을 들으며 별이 가득한 밤 하늘을 상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