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이 자사의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2025년형 “골프 R”과 웨건형 “골프 R Estate”를 발표했다. 신형 골프 R과 골프 R Estate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해치백 모델 골프 R의 시작가는 44310 파운드, 웨건형은 46555 파운드부터 시작한다. 10월부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골프 R 모델은 기존 대비 13마력이 향상된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EA888 엔진을 얹어 총 329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42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 가속시간도 해치백 모델이 4.6초, 웨건형이 4.8초로 0.1초씩 단축되었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 사용되었던 수동 변속기 모델은 더 이상 공급되지 않으며, 오직 7단 DSG 변속기와 4MOTION 토크 벡터 전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고속도가 시속 270km/h까지 올라간다.
외관에는 신형 Warmenau 단조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었으며, 아크라포빅 티타늄 배기 시스템과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및 3D 라이트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실내에는 12.9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시스템과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갖춰졌다. 퍼포먼스 패키지 구입 시 G-게이지와 GPS 랩 타이머 디스플레이 모드 등이 활성화된다.
한편 이번 골프 R 모델은 마지막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골프 R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향후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위한 폭스바겐의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