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문화공정위, '배틀그라운드-뉴진스' 콜라보 아이템 조사 착수

공정위, ‘배틀그라운드-뉴진스’ 콜라보 아이템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확률 관련 내용 오기재로 인해 물의를 빚었던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그룹 뉴진스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PUBG X 뉴진스’ 콜라보 / 크래프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크래프톤에 뉴진스 콜라보 아이템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내 유료 아이템 상점에 뉴진스 협업 아이템을 출시하고 확률 정보를 공개했으나, 실제 확률과 공개된 확률이 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3일 크래프톤은 자사의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그룹 뉴진스와의 콜라보 이벤트를 개시하고 각종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 중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유료 아이템 상점의 ‘PUBG X 뉴진스 최고급 꾸러미’가 문제가 되었다. 이 상품은 일정 확률로 뉴진스 토큰, 도안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뽑기 상품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크래프톤

인게임 인터페이스에는 4번의 누적 시도 안에 도안을 획득하지 못하면 다음 동일 상자에서 100% 획득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5번째 상자를 구매해도 도안 아이템이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크래프톤은 이를 인정하고 인게임 UI를 수정했다. 공정위는 크래프톤 외에도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이 일은 다른 게임사들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례는 게임 업계의 확률형 아이템 공개와 운영에 대한 공정성 이슈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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