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백반 메뉴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식당의 백반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푸짐하다. 계란프라이, 콩나물무침, 깻잎무침, 멸치볶음, 두부조림, 어묵볶음, 가지볶음, 오이무침, 열무김치, 총각김치, 고등어 무조림, 시래깃국 등 다양한 반찬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글쓴이 A 씨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어떻게 이게 5000원일 수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요즘 같은 물가 상승 시기에 이 정도의 푸짐한 반찬 구성에 5000원이라니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A 씨는 “김밥도 5000원 아니냐. 바가지다 뭐다 안 좋은 뉴스만 나오는데 밥 한 끼 행복하게 먹고 왔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도 “혼자 살아서 이런 밥상 보면 정말 먹고 싶다”, “5000원에 계란프라이 2개를 주다니”, “이런 식당은 돈쭐 내줘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 외에도 경기 양평군의 한 식당에서는 14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6000원 백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TV 프로그램 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부산 지역 외식비 현황에 따르면,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평균 7857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5000원대의 푸짐한 백반을 제공하는 노부부 식당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