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탕후루 대신 두바이초콜릿·요거트아이스크림 등의 새로운 디저트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디저트 시장에서는 탕후루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면서 10~20대를 사로잡았다. SNS와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대세 디저트로 급부상한 것이다. 행정안전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00여 곳이 넘는 탕후루 가게가 새로 개업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10~20대의 유행 변화 속도가 빠른 탓에, 올해 들어 전국에서 27곳의 탕후루 가게가 문을 닫았다. 새로 문을 연 곳도 43곳에 그치는 등 탕후루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바이초콜릿이 새롭게 떠올랐다. SNS에서는 두바이초콜릿 관련 글이 1만 1000개 이상 게재되는가 하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2만~7만 원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었다. 편의점업계 역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출시를 준비하는 등 이 새로운 디저트에 주목하고 있다.
요거트아이스크림도 탕후루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요거트아이스크림 전문점 매장이 올해 전국에서 111곳 새로 문을 열었고, 그중 대전에서만 6곳이 개업하는 등 인기가 급격히 치솟고 있다. 맛과 함께 건강에 대한 장점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청년 소비자들의 입맛과 선호도 변화에 따라 디저트 시장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디저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