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자동차EU,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7% 관세 부과...중국 "신속한 해결 희망"

EU,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7% 관세 부과…중국 “신속한 해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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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7%의 관세를 잠정 확정한 가운데, 중국이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에 조속히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5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되었으며, 중국 상무부는 이미 EU의 반보조금 조사에 강력히 반대하며, 대화를 통한 무역 마찰의 적절한 처리를 주장해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일 브리핑에서 중국과 유럽 간 기술적인 측면에서 여러 차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하며, 최종 판정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측이 중국과 함께 성의를 보여주고 협상 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사실과 규칙에 기반한 해결방안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무부는 지난달 22일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장이 화상 회담을 갖고 사건을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독일 자동차 산업협회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가 중국의 유럽 및 미국 제조업체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BMW도 관세 인상이 글로벌 기업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허야둥 대변인은 EU의 일부 회원국과 주요 자동차 회사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EU의 상계 관세 부과 조치에 여러 번 반대한 점을 주목하고 있으며, EU가 동맹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중국 측과 합리적이고 실무적으로 협의해 이번 조치가 중-EU 간 자동차 산업의 상호 이익 협력과 공동 발전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중국과 EU 간의 무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움직임으로, 양측이 협상을 통해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과 EU는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무역 분쟁의 해결 여부가 양측은 물론 글로벌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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