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모건스탠리, 네이버를 휴머노이드 기술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

모건스탠리, 네이버를 휴머노이드 기술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모건스탠리가 네이버를 휴머노이드 기술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 분야에서의 네이버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관련 투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네이버는 휴머노이드 기술 제공자 중에서도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들과 함께 언급되었지만,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이 인공지능(AI)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자본 형성과 연구개발(R&D) 투자가 증가하면서 향후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40년까지 10억 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활동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 66’이라는 리스트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을 휴머노이드 기술의 제공자와 수혜자로 분류했다. 기술 제공자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국 CATL 등 배터리 분야 기업과 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휴머노이드 기술 분야에서 네이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네이버가 그동안 진행해온 로봇 기술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네이버의 연구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양팔 로봇 ‘앰비덱스’는 이러한 기술력의 상징으로, 2019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앰비덱스는 네이버랩스와 코리아텍의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탄생했으며, 사용자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로봇이다. 네이버랩스는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 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로보틱스, 증강현실(AR),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로봇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UCLA의 데니스 홍 교수는 앰비덱스를 예술의 경지에 이른 로봇으로 평가하며, CES에서 나온 로봇 중 최고의 승자라고 칭찬했다. 이러한 평가는 네이버의 기술력이 단순히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휴머노이드 기술 수혜자 목록에는 아마존과 쿠팡, 맥도날드, 롯데, GS 등의 유통 및 이커머스 기업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건설, 자동차 산업의 기업들도 이름을 올렸으며, 테슬라와 토요타, 샤오펑은 기술 제공자이자 수혜자로 꼽혔다. 이는 휴머노이드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폭넓은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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