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테슬라 반등은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 신호탄

테슬라 반등은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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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반등은 상승 신호탄”이라는 제목 아래 KB증권의 이창민 연구원은 2차전지 관련주가 올 하반기에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다가올 2분기 실적 리뷰 기간에 2차전지 관련주의 하반기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면서도 “주가는 펀더멘털에 선행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업황 반등의 신호가 확인되는 지금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리튬 가격의 하락 전환, 테슬라의 신차 가격 인하,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일몰·삭감 등을 2차전지 수요 부진의 예상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2차전지 섹터의 주가흐름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시장의 기대치와 펀더멘털 간의 괴리가 크게 벌어졌으나, 주가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이 간극이 점차 좁혀졌다는 것이다.

특히, 테슬라 주가 흐름을 주목할 만하다고 이 연구원은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 2일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44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록 감소한 수치이지만 시장 추정치를 상회함으로써 테슬라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세력은 5조원에 가까운 평가손실을 입었다고 추정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율주행 문제 해결과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이 실현될 경우 공매도 세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금리 인하 기대감, 미국 대선의 대진표 변화 가능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등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금리 인하가 자동차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2차전지 섹터의 경우 신규 투자가 활발한 업종 특성상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금리 인하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의 승산이 낮아질 경우 전기차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며, 매력적인 스펙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차들의 출시가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분석과 전망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2차전지 섹터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동향과 전문가의 견해는 향후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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