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라이프미국발 '텀블러 아이스크림' 유행, 한국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기 급상승

미국발 ‘텀블러 아이스크림’ 유행, 한국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기 급상승

출처 쿠캣매거진 유튜브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스크림을 텀블러에 담아 먹는 새로운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이 현상은 미국의 ‘무빌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시작된 ‘Stuff Your Stanley Day’ 행사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고객이 자신의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10달러에 아이스크림을 3~4스쿱 넣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로 인해 ‘텀블러 아이스크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탄생했다. 이후 ‘크레메리’, ‘크림 앤 슈가’, ‘스텔라 아이스크림’ 등 많은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유행이 확산되었다.

국내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텀블러 아이스크림에 관한 영상과 사진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콘째로 넣어 으깬 뒤 섞어 먹는 방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이 올린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담긴 텀블러를 먹는 영상은 약 3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 유행을 증명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이 방식에 대해 “환경에도 좋을 것이다”, “손에 묻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진짜 기발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빽다방, 컴포즈 커피, 폴바셋 등 일부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포장이 가능하며, 이를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여름철에 얼음이 동동 띄워진 차가운 음료를 담아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되던 보냉 기능이 있는 텀블러의 또 다른 활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텀블러 아이스크림 유행은 편리함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적인 아이스크림 용기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을 방지하는 보냉 기능까지 더해져 여름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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