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먹방 ASMR’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사운드가 신상 두바이 초콜릿을 구매하려다 겪은 소름 돋는 경험을 전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처음 선보인 초콜릿으로, 초콜릿 코팅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가 들어있다. 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행을 이끌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일 한 편의점에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했는데, 이날 하루 만에 20만 개가 모두 동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바이 초콜릿을 사려던 홍사운드는 편의점 앱을 통해 재고를 확인했고, 근처 편의점에 갔다. 그러나 편의점 직원은 “재고가 있다고 나오는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홍사운드가 앱 화면을 보여주자 직원은 “현재 매장에 재고가 없다”고 말했다. 실망한 홍사운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찾아보니, 정가 4천 원보다 2~4천 원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더욱이 처음 만났던 편의점 직원이 손에 두바이 초콜릿을 들고 나오는 일이 벌어져 어이없어했다.
이는 지난해 유행했던 포켓몬빵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도 리셀러들이 정가를 훌쩍 넘는 가격에 포켓몬빵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다.
홍사운드의 경험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바이 초콜릿도 포켓몬빵과 같이 리셀러들의 횡포에 시달릴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제품 인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이런 부작용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