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자동차서울시 장기전세주택Ⅱ, 출산가구 지원 강화 - 자녀 1명 출산 시 재계약 연장,...

서울시 장기전세주택Ⅱ, 출산가구 지원 강화 – 자녀 1명 출산 시 재계약 연장, 2자녀 이상 시 최대 20% 저렴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의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300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49㎡ 150가구(무자녀 가구)와 59㎡ 150가구(유자녀 가구) 등 총 300가구다.

시는 장기전세주택Ⅱ에 대한 소득과 세대원수별 면적, 재계약 등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조치를 마련했다. 먼저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 이하(맞벌이 18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 974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면적 기준도 기존 공공주택 특별법 기준에서 벗어나 단지별로 별도의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에서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49㎡ 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

자산 기준도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 6억 5500만 원 이하로 완화됐다. 이를 통해 고액자산 보유자 입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녀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1자녀 출산 시 소득·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고, 2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게는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해당 주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다음달 자양1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롯데캐슬 이스트폴) 177가구 등 추가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송파구, 은평구, 관악구, 구로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장기전세주택Ⅱ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득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가점제도도 도입하는 등 기존 기준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파격적인 기준으로 준비했다”며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atest news

Related news

이슈피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