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베트남, 4년 연속 '외국인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베트남, 4년 연속 ‘외국인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베트남이 외국인이 재정적으로 가장 넉넉하게 지낼 수 있는 나라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24년 7월 9일, 미국 CNBC 방송은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가 174개국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베트남은 외국인에게 재정 측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나라로 선정됐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생활비 수준, 가처분 소득이 편안한 삶을 사는데 충분한지, 재정 상태에 대한 만족도 등 3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 대상자들은 각 항목에 대해 ‘매우 나쁘다’부터 ‘매우 좋다’까지 1∼7단계로 답했으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응답자의 86%가 생활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특히, ‘매우 좋다’고 답한 베트남 내 응답자도 50%에 달해 세계 평균의 4배 이상에 달했다.

베트남 내 응답자의 68%는 가처분 소득이 충분하다고 답했으며, 재정 상태 만족도에서도 6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연 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이라는 베트남 내 응답자 비중도 19%로, 이는 세계 평균의 두 배 수준이다.

베트남에 이어 상위 10개국에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파나마, 필리핀, 인도, 멕시코, 태국, 브라질, 중국이 선정되었다.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이 아시아였고, 동남아 국가는 4곳에 달했다.

한편, 한국은 외국인이 재정 부담 없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외국인이 돈 걱정 없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 톱5’

◈아시아 국가

1위. 베트남

2위. 인도네시아

3위. 필리핀

4위. 인도

5위. 태국

◈전 세계 국가

1위. 베트남

2위. 콜롬비아

3위. 인도네시아

4위. 파나마

5위. 필리핀

베트남 호이안 고대 도시 호이안에서 베트남 전통문화를 입은 아시아 여성이 있다. / Guitar photographer-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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