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문화훈훈한 아티스트 애정 어린 YG, 지드래곤에 "지드래곤" 상표권 무상 양도

훈훈한 아티스트 애정 어린 YG, 지드래곤에 “지드래곤” 상표권 무상 양도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친정’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YG 양현석의 무상 상표권 양도로 잡음 없이 솔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속계약 만료로 YG를 떠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5월, 이미 YG로부터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넘겨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지드래곤’ 상표권은 지난 5월 17일 YG에서 권지용에게 양도됐고, 지드래곤은 4일 뒤인 5월 21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상표권을 다시 양도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튼 뒤 공식적인 대외 활동에 나선 6월 5일 시점을 염두에 두고 YG와 상표권 논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전했다. 가요계에서 아티스트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활동명을 둘러싼 갈등이 종종 발생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지드래곤 사례는 훈훈한 결정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양 총괄) 본인이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모든 걸 아티스트 입장에서 생각한다”며 “개인의 활동명(상표)인 만큼 당연히, 흔쾌히 양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하반기 솔로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앞서 방송인 박명수의 발언으로 ’10월 컴백설’이 확산됐으나 소속사는 “컴백 날짜가 10월로 확실하게 정해지진 않았다.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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