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대표 아카마쓰 료이치는 2.31m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아카마쓰는 원래 키가 큰 장점을 살려 중학교 때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친구의 권유로 육상부에 들어갔고, 그 결과 높이뛰기에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 고교 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세운 2m 16cm의 기록은 아카마쓰의 고교 시절 최고 기록으로, 현재까지도 기후현 고등학교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대학에 진학한 아카마쓰는 스포츠에 특화된 학부가 없는 기후대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단거리 선수들과 함께 꾸준히 연습한 결과, 2학년 때 일본 대학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카마쓰는 현재 대학원에서 노인 낙상 예방 연구를 병행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육상도 연구도 모두 재미있다”며 균형잡힌 삶을 살고 있다. 코치도 “전형적인 운동선수와는 다른 분위기”라고 평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한 아카마쓰 료이치는 일본 높이뛰기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향후 더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