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사회초년생이 회사에서 부당한 카풀 강요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연을 공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 기름값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천 강화도에 거주하는 A씨는 경기 김포시에 있는 회사에 취직했다. 면접 때 대표가 A씨의 거주지를 물었고, 30대 중반 과장과 함께 출퇴근하면 된다고 말했다. 입사 한 달 후 회사 대표가 A씨에게 과장과 카풀하라고 지시했다.
사회초년생인 A씨는 지시를 거절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과장의 집은 A씨 집과 정반대 방향이었다. 이로 인해 A씨는 하루에 40km씩 더 주행해야 했고, 매일 약 한 시간가량을 허비해야 했다.
과장은 짠돌이다. 자기가 먼저 커피를 마시자고 했으면서 커피값을 나눠 내자고 했다. 카풀 비용 또한 한 번도 지불하지 않았다. A 씨는 두 달 동안 이 같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출퇴근을 이어갔지만 과장의 행동이 도를 넘기 시작하면서 결국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다.
연차를 사용하자 과장은 불만을 표출하며 앞으로 연차 사용 시 미리 알려달라고 했다. 연차가 끝나고 출근하자 과장은 A씨가 연차 기간 동안 카풀을 해주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이를 지켜본 다른 직원이 A씨에게 회사에서 매달 10만 원의 카풀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A씨는 자신이 수습사원이란 이유로 카풀 비용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례를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기름값을 요구하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것을 강력히 조언했다.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당한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회사 대표와 과장의 부당한 카풀 강요로 인해 A씨가 겪은 피해는 크다. 이런 사례를 통해 기업은 근로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근로자 또한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