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르쉐가 전기 SUV 타이칸의 부분 변경 모델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타이칸은 배터리 용량 증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주행거리가 최대 500km까지 늘었으며, 파워트레인 및 제동 시스템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우선 배터리 용량이 기존 79.4kWh, 93.4kWh에서 89kWh와 105kWh로 늘어나 주행거리가 크게 개선되었다.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60% 이상 늘어났다. 배터리 효율과 공력 성능 향상으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포르쉐는 설명했다.
파워트레인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이 베이스 모델은 4.8초, 최고 성능 모델인 터보 S는 2.4초로 단축되었다. 터보 S의 최고출력은 952마력에 달한다. 회생 제동 성능도 향상되어 최대 400kW의 전력을 회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고객을 위한 ‘타이칸 터보 K-에디션’도 공개되었다. 한국의 상징물들을 디자인에 반영한 한정판 모델로, 5가지 색상 각 10대씩 총 50대 판매된다. 신형 타이칸의 가격은 베이스 모델 1억 2990만 원부터 터보 S 2억 4740만 원, 터보 K-에디션 3억 2300만 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