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이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BMS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주행, 충전, 주차 상황에서 배터리 셀의 이상 징후를 정밀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안전 조치와 고객 통지를 실시한다.
BMS는 전압편차, 절연저항, 전류/전압 변화, 온도, 과전압/저전압 등 다양한 항목을 모니터링하며, 최근 개발된 단락 감지 기술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과충전 방지를 위해 3단계의 안전 장치를 중복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셀 밸런싱 기술을 통해 배터리 수명 연장과 최대 출력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화재 지연 시스템을 탑재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고객 안심을 위해 전기차 안전 점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제네시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배터리, 냉각 시스템, 연결 케이블 등 9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신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