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검정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9~21일 사흘간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검정 심사 신청을 받은 결과, 21개 출원사로부터 총 146종의 심사본이 접수되었다.
교육부는 앞서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존 교과서 개발사와 에듀테크 업체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에 적용될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검정 심사에 도전했다.
검정 심사에 접수된 AI 디지털교과서를 학교급별, 교과목별로 나누어 보면, 초등학교 영어 16종, 초등학교 수학 48종, 중학교 영어 10종, 중학교 수학 11종, 중학교 정보 13종, 고등학교 공통영어1과 공통영어2 총 20종, 고등학교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총 18종, 고등학교 정보 10종 등이다.
검정 심사 기관은 9월까지 기초조사와 본 심사를 진행하고, 10~11월 수정본 검토를 거쳐 11월 29일 관보를 통해 검정 심사 최종 합격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AI 디지털교과서가 아닌 서책형 교과서에 대한 검정 심사 결과도 대부분 마무리되었다. 교육부는 이달 30일 관보에 서책형 교과서 검정 심사 최종 합격 공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든 절차를 마친 AI 디지털교과서는 내년부터 교육과정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