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업계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요아정’이 주목받고 있다. 요아정은 배달전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빙수와 같은 다른 디저트들과의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요아정은 삼화식품에 의해 400억원에 인수되었고,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요아정의 폭발적인 인기
요아정은 올여름 빙수를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트림의 정석’이라는 의미를 가진 요아정은 배달 전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 삼화식품과 프라이빗에쿼티(PE)가 400억원에 요아정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1호점을 연 요아정은 현재 40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배달의 민족 요거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창업 상담 문의가 폭발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탕후루 대신 요아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요아정 레시피 영상을 공유하면서 더욱 확산되었다. 디토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요아정의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화식품의 전략적 인수
요아정을 인수한 삼화식품은 1953년 대구에서 시작된 식품사로, 간장과 군납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대표 제품인 삼화간장은 전국 냉면집의 80%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화식품은 치킨 브랜드 ‘아라치’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강인 선수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프로게이머 페이커로 모델을 교체해 화제를 모았다.
삼화식품은 올해 초 밀키트 프랜차이즈 ‘식사준비’를 인수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요아정의 인수는 삼화식품이 외식업계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요아정의 인기가 탕후루처럼 일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의 관계자는 “MZ세대의 인기는 급하게 타오르고 쉽게 꺼지는 경우가 많다”며, 400억원의 인수대금이 적절했는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미래
요아정의 성공적인 인수는 삼화식품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달 중심의 외식 시장에서 요아정의 대중적인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들이 요아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토핑과 고품질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