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여름철 폭염! 에어컨 끄기 전 ‘자동 건조’ 필수, 전기료 절약 팁은?

여름철 폭염! 에어컨 끄기 전 ‘자동 건조’ 필수, 전기료 절약 팁은?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날씨는 에어컨 사용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어컨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습기와 곰팡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삼성전자의 연구원은 에어컨 사용 후 반드시 ‘자동 건조’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 건조의 중요성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사용한 후 단순히 전원을 꺼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처리하면 에어컨 내부에 남아 있는 습기가 곰팡이와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연구원은 “에어컨을 사용한 후 전원을 끄기 전에 ‘자동청소건조’ 기능이나 ‘송풍’ 기능을 사용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에어컨의 내구성을 높이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송풍 기능은 최소 10분 이상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이때 실외기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 소모량이 적고,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매번 기능을 설정하기 어렵다면, 삼성의 경우 리모컨을 통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되어 있다. 2017년 이후 생산된 모델에서는 자동으로 청소 건조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LG의 자동 건조 기능

LG

삼성전자 외에도 LG에서도 자동 건조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LG는 리모컨의 기능 설정 버튼을 통해 자동 건조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냉방을 사용하다가 전원을 끄면 날개가 열리며 5분에서 15분간 내부를 건조하여 습기를 제거해준다. 이러한 기능들은 에어컨의 수명을 늘리고, 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4계절 에어컨 활용법

삼성전자 에어컨 연구원은 에어컨을 여름철뿐만 아니라 4계절 동안 활용할 수 있는 팁도 공유했다. 에어컨은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만 에어컨을 청소하지만, 가을철에도 청소를 통해 먼지와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에어컨 내부에 쌓인 먼지와 습기는 가을과 겨울 동안 그대로 남아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구원은 “에어컨을 끄기 전 잘 건조하거나 필터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관리가 잘 된 경우에는 가벼운 먼지를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에어컨의 성능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한전의 조언

올해 여름 폭염이 예측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정에서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하고 하루 사용량을 2시간 줄이면, 4인 가구의 경우 여름철 전기요금을 월 9,100원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실외기 및 필터를 자주 청소하여 냉방 효율을 높이는 방법도 제안했다.

특히, 자영업자들에게는 ‘개문 냉방’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개문 냉방을 할 경우 전력 소비가 최대 3배에서 4배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곰팡이와 습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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