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홍라희 전 리움 관장, 1조 4,052억 원 주식 처분! 이부진·이서현도 뒤이어

홍라희 전 리움 관장, 1조 4,052억 원 주식 처분! 이부진·이서현도 뒤이어

로이터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이 최근 1조 4,052억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된 재산 분할 판결과 유사한 액수로, 재계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가의 주식 처분 현황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 일가는 총 3조 3천157억 원의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라희 전 관장은 1조 4,052억 원을 처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삼성전자와 삼성 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의 주식을 매각해 총 1조 1,5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 기획 담당 사장도 7,60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했다.

이처럼 삼성가의 세 모녀가 막대한 규모의 주식을 처분한 배경에는 상속세 부담 해소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故 이건희 선대 회장의 별세 이후, 삼성가는 약 12조 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분할 납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을 전혀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산 분할 소송과의 연관성

이번 홍라희 전 관장의 주식 처분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과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며, 이는 역대 대기업 오너가의 이혼 소송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라희 전 관장의 주식 처분은 법적 분쟁과 재산 분할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주식 부호 순위와 여성의 위상

주식 처분에도 불구하고 홍라희 전 관장은 여성 주식 부호 순위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재벌닷컴의 6월 말 기준 상위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 평가에 따르면, 그녀의 보유 지분 가치는 8조 2,557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부진 사장은 6조 4,047억 원, 이서현 사장은 5조 8,251억 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삼성가가 여전히 국내 재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홍라희 전 관장의 주식 처분과 삼성 일가의 행동은 단순한 재정적 결정이 아니라, 향후 재계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속세 부담을 해소하며 재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Latest news

Related news

이슈피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