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더현대 서울, 외부 빨간 크레인과 전통 방패연으로 구현한 기둥 없는 공간의 매력

더현대 서울, 외부 빨간 크레인과 전통 방패연으로 구현한 기둥 없는 공간의 매력

더현대 서울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구조로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오픈한 이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둥 없는 혁신적인 구조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내부에 기둥이 없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은 구조적 안전성을 위해 기둥을 세우지만, 더현대 서울은 이를 외부의 빨간 크레인과 방패연을 닮은 천장 구조로 대체했다. 이러한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의 유작으로,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이다. 이로 인해 내부 공간이 탁 트여 고객들에게 개방감을 제공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리처드 로저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그의 설계는 혁신적인 구조와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현대 서울은 그의 독창적인 설계 덕분에 일반적인 백화점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외부 구조의 독특함

동양구조안전기술

더현대 서울의 지붕은 가로 135m, 세로 50m의 국내 쇼핑몰 중 가장 큰 대경 간 구조물로, 이를 지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크레인 고정 방식’을 적용했다. 방패연 모양의 지붕 꼭지에 크레인을 달아 총 8개의 크레인이 지붕을 받치는 형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와이어를 당겨 지붕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시각적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취재대행소 왱

삼우건축의 현진호 마스터는 “이 디자인은 매우 하이테크한 의도로 설계되었다”고 밝히며, 크레인의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얇아 보일 수 있지만 지름 10m의 강봉으로 설계되어 태풍이나 지진에도 끄떡없다”고 덧붙였다.

고객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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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의 독창적인 외관과 내부 구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공사 중인 줄 알았다”, “색깔이 빨간색이라 더 공사 중 같아 보인다”는 반응부터, “내부에 기둥이 없는 걸 처음 알았다”는 놀라움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반응들은 구조주의 건축이 어떻게 건축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가 직접적으로 드러나게 설계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더현대 서울은 기둥 없는 미래형 백화점으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독창적인 디자인과 구조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이 이어져 더현대 서울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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