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CP 그룹이 아시아 부호 순위에서 5위에 올라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CP 그룹은 태국에서 가장 큰 민간 기업으로, 재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김구 선생의 후손인 김휘의 2녀와의 혼맥이 있다.
2024년 1월 블룸버그 통신이 발표한 아시아의 20대 부호 가문에서 CP 그룹이 5위를 기록하면서 이 그룹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CP 그룹은 약 100년 전 사료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세계 최대의 새우 생산업체이자 세계 3위의 가금류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백범 김구 선생의 가족과 혼인관계를 맺어, 한중일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CP 그룹의 성장 배경
CP 그룹의 정식 명칭은 ‘차론 폭판드 그룹’이며, 태국 내에서 세븐일레븐과 로터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CP 그룹은 식품, 소매, 통신 등 세 가지 주요 사업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CP Foods라는 자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금류 및 사료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17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40개국 이상에 태국산 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CP 그룹은 1921년 중국 출신 형제가 태국 방콕에서 작은 종자 가게를 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은 중국에서 종자와 채소를 수입하여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하며 자본을 축적해 나갔고, 이후 유통업으로 확장하여 태국 내 닭고기와 계란 공급을 독점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은 CP 그룹이 태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혼맥의 의미
김구 선생의 증손녀인 김성 씨는 CP 그룹 회장의 아들과 결혼하여 두 집안의 결합이 이루어졌다. 이 결혼식은 태국 왕실의 축하를 받을 만큼 중요한 행사로 여겨졌다. 김성 씨의 남편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CP 그룹 자회사인 대형마트 ‘마크로’의 최고경영자로 재직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유학 시절 친구로 지내며 결혼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CP 그룹의 강수형 특별 고문은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미국으로 유학하여 태국의 수파낏 회장과 결혼하여 CP 그룹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로 인해 CP 그룹은 두 대에 걸쳐 한국 신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과 태국의 경제적, 문화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CP 그룹은 재계 1위의 입지를 다지며 아시아 부호 순위 5위에 올라섰다. 태국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보다 더 우월한 입지를 가진 CP 그룹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구 후손과의 혼맥은 이러한 배경을 더욱 부각시키며, 두 집안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