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FC 종로점과 H&M 명동점과 같은 국내 1호점들이 폐점하며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KFC 종로점은 2022년 1월에 운영을 종료하며, 과거 ‘소개팅 성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당시 KFC 측은 건물이 낡아서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수익성이 낮아 폐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FC 종로점은 1984년에 개점하여 종로의 상징적인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종로3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았고, 이로 인해 ‘안테나 매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소개팅 성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감소하고 온라인 판매가 강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종로의 상권 변화
KFC 종로점은 과거 여러 프랜차이즈 1호점들이 밀집했던 ‘핫플레이스’였다. 맥도날드, 버거킹, 파파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1호점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서며, 종로는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인기 지역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한 인기 지역의 특성에 큰 타격을 주었고, 그 결과 높은 공실률로 이어졌다.
종로의 활기를 잃으면서 많은 매장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외식 및 쇼핑이 줄어들면서, 종로는 예전의 영광을 잃어가고 있다. 종로의 변화는 단순한 매장의 폐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H&M 명동점과 유니클로의 폐점
또한 H&M의 국내 1호점인 명동 눈스퀘어점도 2020년에 폐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H&M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통합하기 위해 폐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명동 역시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상권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급등하는 임대료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니클로의 국내 1호점인 롯데마트 잠실점도 2021년에 폐점했다. 이는 유니클로가 16년간 운영한 매장으로, 이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매장 폐점은 당연히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상권의 변화를 가져왔다.
결론적으로, KFC 종로점과 H&M 명동점의 폐점은 단순히 한 매장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 패턴과 고통받는 상권의 현주소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과거의 추억을 아쉬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