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언덕길에는 재계 1위 기업인 삼성그룹 일가가 거주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 일가 역시 이 지역에서 ‘현대 가족 타운’이라 불리는 부촌,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일가가 유엔빌지에 거주한 것은 1974년 12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뛰어난 위치와 경치 덕분에 많은 유명 인사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유엔빌리지의 현대차그룹 일가
유엔빌리지1길과 유엔빌리지2길 사이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단독주택 두 채가 위치하고 있다. 그의 첫째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그녀의 뒤편에는 둘째 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으로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 정명과 남편인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는 유엔빌리지를 떠나 ‘나인원한남’으로 이사했다. 이들은 해당 지역에 73억 원에 달하는 매입을 통해 새로운 거주지를 확보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유엔빌리지에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셋째 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으로, 막내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또한 이곳에 거주하며 두 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 중심의 거주지는 현대차그룹 일가의 긴밀한 유대감을 나타내는 상징이라 볼 수 있다.
유엔빌리지의 매력
유엔빌리지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한강과 남산에 둘러싸여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한남동이라는 지명 자체가 명당임을 나타내며, 이 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주택은 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린다. 경사가 심한 언덕에 위치한 집들이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대부분의 거주자들은 한강 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엔빌리지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 지역은 물론 중구와 종로구 등 여러 중심지와의 이동이 용이하다. 한남대교를 넘어가면 압구정과 잠원동, 신사동 일대와 이어지며, 인천공항까지 차량으로 5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편리함 덕분에 유엔빌리지는 많은 부유층이 선호하는 거주지로 자리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차그룹 일가가 유엔빌리지에 거주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가족의 유대감과 뛰어난 생활 환경을 위해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은 서울 내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지역 중 하나인 한남동에서 삶의 질을 극대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