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경제샤넬 코리아, 직원 대우 논란! 평균 연봉 5,187만 원에도 불구하고 파업

샤넬 코리아, 직원 대우 논란! 평균 연봉 5,187만 원에도 불구하고 파업

샤넬코리아

최근 샤넬 코리아의 직원 대우 문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화점들이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의 직원 대우와 고충이 주목받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할인 행사도 거의 없고 VIP 고객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어 일반 소비자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샤넬 코리아 직원들의 근무 조건과 보상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샤넬 코리아 직원의 평균 연봉

MBC

샤넬 코리아의 직원 평균 연봉은 약 5,187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평균 연봉 5,626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샤넬 코리아의 직원들은 높은 연봉을 기대하며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신입사원의 초봉은 약 3,9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샤넬의 직원 채용 기준이 까다로운 점이 작용하고 있다. 뷰티 어드바이저는 메이크업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패션 어드바이저는 관련 전공자와 경력자를 선호한다.

샤넬 코리아는 직원들에게 4대 보험과 퇴직연금을 보장하고, 연차 휴가 외에도 가족 휴가를 제공하는 등 복리 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여전히 열악한 근무 환경과 불공정한 임금 체계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다.

근무 조건의 문제와 파업

샤넬 코리아의 직원들은 과거 2018년, 꾸밈 노동에 대한 보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백화점에 조기 출근하여 몸단장을 해야 하는 부담을 호소하며, 이러한 노동이 취업 규칙과 근로기준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9년, 샤넬과 다른 명품 브랜드 직원들은 ‘백화점 면세점 판매 서비스 노동조합(백면노조)’을 결성하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2023년, 샤넬 직원들은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판매 신입직원의 기본급이 경력직보다 높게 책정된 상황을 문제 삼으면서, 직원들 간의 불공정한 대우를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매달 감정 노동 수당 지급과 감정 노동 휴일 제공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요구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이다.

샤넬 코리아의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직원 대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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