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일론 머스크가 인류 최초로 1조 달러(한화 약 1,339조 원)의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CEO인 그는 현재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2,510억 달러(한화 약 336조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재산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11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027년에는 현재 재산의 4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급등하는 재산
일론 머스크는 지난 4월에 단기간에 재산이 급증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5일 만에 약 373억 달러(한화 약 51조 3,100억 원) 늘어났고, 이는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수익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주가는 그의 깜짝 방중과 중국 당국의 자율주행기술 승인 기대감 등으로 인해 장중 15% 상승하며, 머스크의 재산도 하루 만에 185억 달러(한화 약 25조 4,400억 원)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이와 같은 일일 상승 폭이 역사상 13번째로 큰 규모라고 밝혔으며, 이는 머스크 개인에게도 7번째로 높은 일일 수익에 해당한다. 이러한 급등은 그가 블룸버그 인덱스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린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의 재산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만들었다.
테슬라 하우스 공개
일론 머스크는 또한 최근 1만 5,000달러(한화 약 2,000만 원)로 저비용의 친환경 주택인 테슬라 하우스를 공개하여 부동산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테슬라 하우스는 최첨단 기술과 재생 에너지를 접목하여 지속 가능하고 저렴한 생활 옵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기술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와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하여 여러 산업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구 트위터)를 소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성공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재산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다니와의 경쟁
한편, 인도 아다니 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도 연간 자산 증가율 123%를 유지할 경우, 2028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1조 달러 재산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에서 일론 머스크가 최초의 조만 장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