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라이프서울 동부권 랜드마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개장...이케아 첫 복합몰 입점 화제

서울 동부권 랜드마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개장…이케아 첫 복합몰 입점 화제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 상업·문화시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오늘(17일) 공식 문을 열었다.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이 대형 복합단지는 연면적 약 30만㎡, 지하 6층부터 지상 21층까지 조성됐으며, 쇼핑과 문화, 업무, 레저를 한데 아우르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곳은 서울 최초로 문을 연 이케아 강동점이다. 지상 1~2층에 자리한 이케아 강동점은 2만5000㎡(약 7563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74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3700여 개 제품은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이케아 매장이 단독 대형매장(블루박스) 형태였던 것과 달리, 이번 강동점은 복합 쇼핑몰 내에 입점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와도 인접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에서 방문하기 편리하다.

이케아 강동점은 다양한 맞춤형 홈퍼니싱 쇼룸을 갖추고 있으며, 600석 규모의 스웨디시 레스토랑과 50석 규모의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QR코드 기반 주문·결제 시스템과 ‘스캔하고 담기’ 같은 디지털 솔루션도 도입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케아 외에도 이 복합단지에는 일본 리빙 브랜드 니토리, 팬시·문구 플랫폼 무유무유, 스타 셰프 오세득의 ‘오팬파이어’, 국내 최초 몬자야끼 일식당 ‘몬자상’ 등 글로벌 및 프리미엄 F&B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저층부에는 무신사스탠다드, LG베스트샵, 일룸, 스타벅스, 올리브영, 디저트 플래넷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브랜드가 들어서 일상 편의와 쇼핑, 외식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상층부에는 고급 레저·문화시설도 마련됐다. 4~5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초이스바이반트’와 한강 전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이 조성됐으며, 서점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아크앤북’도 들어섰다. 이 밖에도 멀티플렉스 극장 CGV, 이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식음료 매장, 야외 가든과 산책로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옥상에는 축구장 70% 크기에 달하는 대형 녹지 공간이 조성돼 한강과 고덕토평대교, 하늘이 어우러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미술장식품 등이 배치됐다. 이러한 야외 공간은 쇼핑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친환경 설계와 지역사회 상생 전략도 눈에 띈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건축 인증(BREEAM ‘매우 좋음’)을 획득했으며, 100% 전기차 배송 체계와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이 복합단지의 임대 및 마케팅은 스위트스팟 등 전문 기업이 총괄하며, 개장 초기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렌디한 글로벌·국내 브랜드와 차별화된 시설로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 혼잡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됐다. 개장 초기 ‘오픈런’ 현상에 대비해 교통대책 전담반이 운영 중이며, 임시주차장 950면을 확보하고 인접 업무시설의 부설주차장 약 384대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한 사전 우회 유도, 고덕비즈밸리 내부 주요 교차로에 교통 신호수 배치, 차량 우회 및 임시주차장 안내 등으로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개장 초기인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는 ‘모바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인파와 교통 상황을 관리하고, 안전요원 추가 배치, 대기열 구성, 안내방송 송출 등을 통해 혼잡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재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28년에는 9호선 연장(샘터공원역 예정)이 완료돼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시내버스 1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이 단지 인근을 운행 중이며, 개장에 맞춰 버스 증차 및 신설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의 운영시간은 매장별로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피트니스센터와 일부 F&B 시설 등은 매장별로 운영 시간이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각 브랜드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복합단지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업무시설에도 최신 편의 시설을 갖췄다. IoT 기반 스마트 미러, 컨시어지 서비스, 무인 택배·우편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카카오모빌리티 로봇이 우편물을 사무실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유 키친, 내부 화장실·샤워실, 개별 테라스 등 하이엔드급 오피스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오늘 개장을 시작으로 서울 동부권 상권의 지형을 바꿀 새로운 복합 쇼핑·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케아의 서울 첫 입점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고급 레저 시설,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허브로서 동부권 주민들의 새로운 일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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